KORI, 2021년 ‘제3회 온라인 계속교육’
KORI, 2021년 ‘제3회 온라인 계속교육’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6.25 10:44
  • 호수 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류세홍 원장 ‘할 때마다 늘 새로운 교정치료와 중첩’ 강연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이하 KORI)가 지난 621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13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류세홍(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할 때마다 늘 새로운 교정치료와 중첩을 연제로 KORI의 정기학술지인 에지와이즈 치과교정저널과 미국 트위드 파운데이션에 수록된 증례들의 중첩 예를 살펴보면서 중첩방법의 다양성을 들고, 중첩방법에 따라 치료전후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실례로 보여줬다.

이어 안정골 구조물 중첩법의 체계를 해부학적 구조물의 설명과 함께 자세히 보여주고, 최적중첩법과 비교해서 안정골 구조물 중첩법의 장점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사용해야 하는 근거를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공제술을 소개하고 해당 술식을 사용함에 있어서의 한계와 포토샵을 활용한 디지털공제술 방법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류 원장은 교정 진단 전문 프로그램인 V-ceph과 바텍에서 제공하는 교정 진단 프로그램인 OrthoVision의 사용방법을 실제로 보여주면서 상당수의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나 소프트웨어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인 Webceph도 소개했는데,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의 장치부터 실제 운용방식을 화면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류 원장은 교정치료의 진단과 전후 비교에 앞서서 좋은 품질의 두부규격방사선 사진 촬영이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 특히 성장기 환자의 평가에서는 최적중첩법보다는 안정골 구조물 중첩법을 써서 정확한 치아이동과 골격이동을 평가해야 한다면서 안면골격성장평가에 대한 논리적 접근을 위한 심층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회원들을 위한 계속교육을 본회와 지부별로 꾸준히 진행해 온 KORI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 지부별 계속 교육을 줄이고, 그 대신 본회 계속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횟수를 두 달에 한 번으로 늘려 개최하고 있다.

한상봉 학술이사는 본회 계속교육에 매회 100여 명의 회원이 접속하는 등 회원들의 높은 학구열을 확인 할 수 있다하반기에도 KORI 안팎의 훌륭한 연자를 초청해 알찬 내용으로 회원들과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