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 이하 수원분회)가 회원치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 기관 및 기업과 잇달아 MOU를 맺어 눈길을 끈다.
수원분회는 지난 5월 27일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아트센터, 와이디자인, 팔팔인쇄사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를 비롯해 업체 대표와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업체는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한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원시는 업체 홍보에 적극 협조한다.
먼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경기아트센터의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 주요 대관 공연 등의 정보 제공 △회원사(의료기관)로 경기아트센터의 계간지 『예술과 만남』 우편 발송 △주요 기획공연 정기적 안내(카카오 친구, LMS 등) 등을 제공한다.
와이디자인(대표 김태현)은 △수원분회를 통한 신규개원, 리모델링, 기존 치과 인테리어 유지보수에 관한 상담 시 무료 진행 △공사 완료 후 무상 A/S 기간 연장 △잔금 10%의 지급일자를 개원 후 3개월 후로 연장 등을 제공한다.
팔팔인쇄사(대표 백선)는 수원분회 회원 치과에 필요한 모든 인쇄물(진료 차트지, 진료 예약카드, 전단, 명함, 봉투 등)과 홍보물(쇼핑백, 배너, 현수막 등) 제작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위현철 회장은 “이번 경기아트센터와의 협약이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치과에 필요한 인테리어, 인쇄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0여 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