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임총서 표결 52.77%가 ‘동의’ … 조건부 예산안도 통과
오는 7월 12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궐선거에서 ‘회장 1인’만 선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5월 29일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열고, ‘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결정의 건’에 대한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대의원 180명 중 95명(52.778%)이 회장 1인만 선출하자는데 동의했다.
반대로 회장단(1+3) 선출에는 82명(45.556%), 기권은 3명(1.667%)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임총에서는 지난 4월 24일 열린 제70차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2021 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조건부 승인’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은 17억2,700여만 원 규모로, 협회장 보궐선거까지 약 3개월 동안 일반회계, 정책연구원,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전문의경과조치 등의 운영에 소요될 필수 예산이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입후보하려는 회원은 6월 11일이나 14일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6월 14일까지 등록서류 및 기탁금 5,000만 원을 납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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