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Implant 유저인터뷰] 서울이촌치과 한승민 원장
[Bright Implant 유저인터뷰] 서울이촌치과 한승민 원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5.13 13:12
  • 호수 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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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고정 기술력은 그대로 더욱 술자 친화적으로 진화한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은 임플란트 표면처리와 픽스처 디자인, 그리고 픽스처-어버트먼트 커넥션이죠. 이밖에도 수술, 보철과정이 술자에게 까다로운가도 중요하고, Long term Outcome을 갖고 있는가도 매우 중요한데, 덴티움 임플란트는 이 모든 요소를 골고루 충족시키고 있어서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2003년부터 덴티움 임플란트를 사용해 온 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은 최근 덴티움의 ‘Bright Implant’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한 원장은 “‘Bright Implant’는 그동안 높은 성공률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덴티움의 제품군과 같은 임플란트 표면처리라 믿음이 갔고, 무엇보다 주목한 것은 디자인과 픽스처-어버트먼트 커넥션의 변화라고 밝혔다.

 

임상가 위한 고심 흔적 역력

기존 덴티움 제품군은 초기 고정력을 얻기 위한 최적의 Tapered Design을 갖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초기 고정력을 얻으며 Early Loading도 가능했지만, 반대로 이런 점 때문에 수술하기에 까다롭다는 임상가도 많았다는 지적이다.

한 원장은 덴티움이 이런 점을 충분히 알고, 개선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한 끝에 드디어 접점을 찾았다면서 “‘Bright Implant’가 바로 그 고심의 흔적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 원장에 따르면 ‘Bright Implant’는 디자인 측면에서 픽스처 자체의 Taper 정도를 줄였다. 조금 더 Straight 형태에 가까워졌지만 Taper가 줄었다고 해서 기존 초기 고정력 확보의 장점을 잃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수술 과정은 좀 더 술자 친화적으로 바뀌어 Counter Sink 과정 없이도 임플란트가 덜 들어가거나 Hard Bone에 밀려 기울어져 버리는 현상이 확연히 개선됐다.

특히 한 원장은 Thread의 변화도 눈여겨볼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Microthread 없이 Macrothread만 채택하고, Thread의 간격도 Superline보다 조금 더 넓어졌다면서 식립을 좀 더 쉽게 하려는 의도가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한 원장은 픽스처-어버트먼트 커넥션도 기존 제품의 Conical Connection11°를 갖고 있는 데 반해 ‘Bright Implant’10°로 변화됐다미세한 변화지만 이 같은 변화에 따라 Abutment Sinking 현상으로 인해 교합이 낮아지는 현상이 상당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제품이 2.5mm Connection Depth를 갖는데 비해 ‘Bright Implant’3.7mmDeep Connection을 갖는다면서 픽스처 어버트먼트의 접촉 면적이 Superline군보다 50% 이상 증가됐다고 하는데, 이는 Joint Stability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프로세스에 더욱 편리

한 원장은 “‘Bright Implant’의 이 같은 변화가 초기 고정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쉽게 수술이 가능하고, 더욱 안정적인 픽스처-어버트먼트 커넥션을 갖는 차별화가 있음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디지털 과정에서 더욱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임상에서 Abutment Sinking 문제와 Marginal Fitness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찌감치 디지털 프로세스를 임플란트 보철에 활용해온 인물이다.

그는 기존의 Superline 제품군은 디지털 과정에서 약간의 불편한 점이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Bright Implant’는 많은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이런 점을 개선했다힐링 어버트먼트를 스캔 어버트먼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매우 좋은 개선방향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술식 단계가 줄어들기도 하거니와 임플란트와 힐링 어버트먼트를 풀었다 조였다 하는 과정을 줄여줌으로써 Marginal Bone Loss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원장은 “Superline군과 ‘Bright Implant’ 모두 광범위한 적응증을 갖고 있어 유용하다면서도 “‘Bright Implant’의 경우 특정 부위에 HardBone으로 식립방향이나 위치를 잡기 어려울 때, 임플란트 길이 측면에서 SuperlineImplantium군과 달리 7, 9, 11mm로 나눠져 있어 상악에서 Bone Augmentation 없이 적용하거나 하악에서 Inferior Alveolar Canal을 침범하지 않고 적용해야 할 때 선택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Bright Implant’Tapered Design Implant를 식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초기 고정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똑바로 잘 식립할 수 있는 임플란트라고 추천했다.

또한 “Abutment Sinking으로 인해 교합이 낮아지는 현상으로 고민해왔거나 디지털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를 찾고 있다면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움 롱텀 데이터 신뢰

덴티움 임플란트를 20년 가까이 사용해온 한 원장은 덴티움 기술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 원장은 수련기간 임플란트 치료를 공부하던 중 임플란트 표면처리가 중요하고, 그 중에서 SLA 표면이 가장 우수한 골유착을 보인다는 것을 문헌을 통해 알게 됐다당시 국내에서 덴티움만이 유일하게 SLA 표면처리를 처음부터 개발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덴티움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18년 롱텀 케이스를 포함해 10년 이상의 증례를 관찰하고 있는데, 대단히 좋은 임상 성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개원 전 그간 식립했던 국내외 임플란트 브랜드들의 성공률과 Complication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덴티움 제품군이 가장 높은 성공률과 적은 Complication을 보였다. 이런 점이 덴티움 임플란트를 상당히 신뢰하며 계속 사용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Bright Implant’는 최근 개발된 제품이지만 기존의 덴티움 표면처리를 그대로 채택해 본질적인 DNA는 잃지 않되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된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옳은 방향의 변화로 보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주목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체 일부를 다루는 일을 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모든 임플란트 혹은 생체재료 회사들이 조금 더 신경 써서 믿을만하고 검증된 제품 개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면서 임상가들도 제품 선택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이로써 더 좋은 장기적 임상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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