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 따라잡았다
근관치료학회,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 따라잡았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5.13 10:25
  • 호수 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 440명 참여 속 성황리 마무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4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440여 명이 등록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근관치료학회에 따르면 지난 수회 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토대로 이번 춘계학술대회 역시 기존 회원들과 개원의들에게 흥미로운 주제와 강연으로 완성도 높은 온라인 학술대회를 치렀다는 평가.

연자들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해 안정적이고 퀄리티 높은 강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일주일 간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로 질의응답을 진행하지 않고도, 강연자들이 직접 강의 질문에 일일이 답을 달며 수강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신영(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미세 치근단 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고, ‘개원가의 근관치료: 봉직의 VS 개원의라는 동일 주제로 유기영(남상치과) 원장이 봉직의 편을, 조성근(루나치과보존과치과) 원장이 개원의 편을 각각 맡아 임상경험에서 나온 서로의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송민주(단국치대) 교수는 ‘Pulp Revascularization, What if it fails? 치수재생술, 실패했다면?’을 주제로 노하우를 전했다.

아울러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영구치 치수 절단술, 왜 실패할까?’라는 질문으로, 신수정(연세치대) 교수는 근관충전이 정말 문제였을까? Did Canal Filling Matter?’라는 질문으로 임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실패의 원인과 문제점을 비롯해 해결책을 살펴봤다.

신한얼(연세더순수치과) 원장은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myth or must’를 발표하며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진우 회장은 온라인으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치과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신의 치료 술식과 근관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한 이번 학술대회가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천호기자 1005@dentist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