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이사장 김진수, 이하 협의회)가 출범 15년을 맞아 지난 4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 등 각 의료단체장과 주요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역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비롯해 부산의료산업대상, 의료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부산 의료관광 온라인 해외 홍보사업, 부산 의료관광 상시 비대면 B2B 마케팅 사업 등을 역점 사업으로 확정하고, 부산 의료계 현안 해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도 주요 사업의 하나로 결정하고, 9월 25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사,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치의학연구원 유치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이외에도 앞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7년 부산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첨단 의료시설, 훌륭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각종 컨벤션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외국인 환자 통역, 해외 팸투어 및 설명회, 국제의료세미나ㆍ컨퍼런스, 외국인 유학생ㆍ다문화가정 건강검진, 관광 안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부산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