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김명덕 본부장,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오스템, 김명덕 본부장,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4.03 07:10
  • 호수 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임플란트 기술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에 공헌 인정
김명덕 교육연구본부장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의 교육연구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명덕 이사가 상공의 날'을 맞아 국내 임플란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덕 본부장은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국산 임플란트 기술 발전에 많은 업적을 세웠다.

의용공학을 전공하고 2001년 오스템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9편의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식립 편의성을 높인 국산 고유 모델(SS) 설계, 임플란트와 치조골 간 골융합 성능을 높인 표면처리 기술 개발과 같은 오스템의 혁신 성과에 기여했다.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FDA 인증,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재, World Class 300 기업 선정 등 오스템이 임플란트를 앞세워 이룩한 최초최고의 기록에도 김 본부장의 역할이 컸으며, 이를 통해 국산 임플란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했다.

오스템이 연구소 조직을 만들고 처음으로 채용한 연구원인 김 본부장은 남다른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연구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부서에서 새롭게 업무를 정비하고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사원 입사자 최초의 임원 진급자라는 사내 기록도 세웠다.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 본부장은 함께해 온 동료들이 큰 힘이 돼줬고 연구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귀한 일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오늘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오스템에 신입 연구원으로 첫 입사했던 때를 잊지 않고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으로 현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기념식엔 8년 만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