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안’ 통과
서울지부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안’ 통과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04.01 09:18
  • 호수 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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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의원총회서 ‘치협 외부회계감사 재촉구의 건’ 가결
김민겸 회장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 발판삼아 성과로 보답”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0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각 구회 총회를 통해 올라온 35개 안건과 현장에서 상정된 1건의 긴급안건을 다뤘다.

이날 총회는 전체 대의원 193명 중 18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회의록 검토 및 승인 2020회계연도 회무보고·결산보고·감사보고 승인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안 심의 일반의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동·마포·송파 등 3개 구회에서 상정하며 관심을 모았던 한시적 회비인하 건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의 건으로 수정 통과됐다.

이와 함께 자율 징계권을 치협에 주도록 하는 촉구의 건 불법광고 근절 대책 촉구의 건 미가입치과 가입 독려 건 온라인 보수교육 구축 위한 지원 사항 건의의 건 백신 접종 촉구의 건 시덱스 행사가 철저한 방역으로 진행된 성공사례로 보도될 수 있도록 홍보의 건 진단용 방사선 등록 면허세 부과체계에 대한 개선 요구안 의료사고 배상보험 실태조사 건강보험 가지급금 제도 정착안 등이 가결됐다.

또한 긴급안건으로 올라온 치협 외부회계감사 재촉구의 건이 찬성 80, 반대 26, 기권 14명으로 통과됐다.

반면 보험 임플란트 개수 증가 요구의 건 장기미납 회원 구제안 비대면 보수교육 점수 인정 확대의 건 등은 부결됐다.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국가적인 위기는 물론 우리 치과계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지난해 ‘SIDEX 2020’ 역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지만,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코로나 우수 방역전시회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들과 소통하며 발전적인 회무를 이끌겠다는 다짐으로 쉼 없이 달려온 임기 첫해였다. 하지만 어려운 외부 상황으로 인해 아쉬움이 큰 한해였다올해는 그동안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을 발판삼아 회원들에게 힘을 주고, 성과로 보답하는 집행부, 새롭게 도약하는 서울지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예의성(마포구) 회원이 제29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9회 치과의료봉사상은 최병기(노원구) 회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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