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공보의 코로나 검체채취 투입
치과공보의 코로나 검체채취 투입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3.22 12:12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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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도지사, 4차 대유행 대비 의료인력 확보

경기도가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에 투입하도록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 확진자 추이를 볼 때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추가적인 대책을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4차 대유행에 대비한 의료·행정인력 확보를 위해 치과 공중보건의도 검체 채취 업무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군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임상병리사 등 검체채취 인력과 기간제로 행정인력을 채용할 경우 경기도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요양·정신병원(시설) 종사자와 양로시설·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한방·재활병원 종사자에 대해 매주 한 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어린이집·유치원, 산후조리원. 육가공 종사자, 건설현장, 체육시설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가적인 행정명령의 적용 시점이나 선제 검사 대상 확대의 세부적인 범위는 관련 부서 등의 논의를 거쳐 조만간 구체화하겠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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