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9人9色’ 임플란트 노하우 전수
KAOMI, ‘9人9色’ 임플란트 노하우 전수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12.31 08:57
  • 호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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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 식립부터 난케이스 해결법까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202012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KAOMI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2주 동안 열린 온라인 특강과 이번 추계학술대회까지 1,000여명이 등록하면서 성공적인 행사로 치렀다.

 

치주염, 단계별 수술 접근법

추계학술대회에는 총 9명의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먼저 송일석(세종탑치과) 원장은 정확한 위치의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연제로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서 사전에 충분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피력하면서 올바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식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치조제 보존술: 임상과 연구사이를 연제로 치조제 보존술의 임상적 중요성과 배경 연구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최용관(엘에이치과) 원장은 빼는 Cyst, 올리는 Cyst, 남기는 Cyst(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구강내 낭종의 처치)’를 연제로 임플란트 수술에 앞서 상악동 골이식을 진행할 때 낭종 병소에 대한 처치 및 임상 증례들에 대해 다뤘다.

특히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은 남기는 임플, 올리는 임플, 빼는 임플(임플란트 합병증 외과적 처치)’을 연제로 임플란트 치주염에 대한 단계별 수술 접근법을 알기 쉽게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바이러스와 기생충의 차이점

두 번째 시간에는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이 임플란트와 RPD 콤비, 그 효용성에 대하여를 연제로 임플란트와 국소의치의 조합으로, 특히 하악에서 저작 효율과 착용감을 증진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증례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어 서재민(전북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실전 교합을 연제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 제작과 구강내 연결 후에 어떠한 방법으로 교합을 형성해야 하고, 그 장기적인 결과가 어떤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규화(프라임치과) 원장은 ‘UV 임플란트의 원리와 특장점을 연제로 실질적으로 UV장비를 통해서 임플란트에 UV처리를 어떻게 하며, 실제 증례에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윤정훈(꿈을심는치과) 원장이 ‘Osseodensification의 원리와 임상 적용을 연제로 상악동 골이식이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 시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식립하는 노하우를 제시했다.

또한 서민(단국대의대) 교수는 바이러스형 인간 vs 기생충형 인간을 연제로 바이러스와 기생충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우리가 알지 못한 생물의 세계와 특징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장명진 회장은 “KAOMI는 올해 추계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적인 학술행사를 마무리했다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 일상으로 전환되길 기원한다.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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