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치료하기 어려운 ‘점막질환’ 접근법
구강내과학회, 치료하기 어려운 ‘점막질환’ 접근법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2.17 09:30
  • 호수 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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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내용에 실용적 강연까지 … “높아진 관심 확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간에 걸쳐 회원과 비회원 약 13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온라인 전문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흔히 접하지만 치료하기 어려워하는 점막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반에 걸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심영주(원광치대) 교수가 감별진단의 원리 및 방법을 연제로 막막하기만 한 점막질환의 감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질환의 특징, 발생기전, 고려해야 할 전신질환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조은애산드라(연세치대) 교수는 조직 검사의 활용을 연제로 최종적으로 점막질환의 진단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행하게 되는 조직검사를 개원가에서도 쉽게 시행할 수 있는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구강점막질환의 치료를 위한 강의로는 이윤실(서울치대) 교수가 약물치료의 원리 및 방법’, 변진석(경북치대) 교수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연제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약물 및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구강내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높아진 구강 점막질환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어렵게만 느껴지는 점막질환에 대해 학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임상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 대한 강연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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