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은 교수 ‘열천학술상’ 수상
양병은 교수 ‘열천학술상’ 수상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1.19 12:26
  • 호수 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맞춤형양악수술 개발 … 국내 최초 도입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가 이화의대치과학교실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제59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열천학술상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원로교수 열천호를 따서 만든 상으로 학술분야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병은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 등에 게재된 환자맞춤형양악수술, 디지털진단, 모의수술 등이 높은 학술적 평가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the Basics to the Cutting Edge-악안면성형재건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를 주제로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양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환자맞춤형양악수술 개발에 참여 후 국내 최초로 임상에 도입해 시행해왔던 장기간의 임상경험과 그 우수성에 대해 심포지스트로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병은 교수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맞춤형양악수술 연구과제를 수주했다여전히 수술의 두려움으로 양악수술을 꺼려하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양악수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교수는 치과 과장직을 맡아 환자맞춤형 턱교정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한림의대치과학교실 주임교수,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장, 한림대학교 교무위원을 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