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울성모병원 치과 학술강연회 김창현 학술대회장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치과 학술강연회 김창현 학술대회장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1.19 11:46
  • 호수 1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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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과 재미 모두 잡는 학술대회”

202018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 치과 살리기를 주제로 다양한 연제를 통해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는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창현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치과의사 및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분석해 주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연자들을 섭외했다치주, 교정, 보존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의료분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정치료의 경우 단가도 낮아지고 점점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과 관련된 치료비의 문제나 중년 이후의 교정, 인비절라인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면서 특히 많은 치과의사들이 의뢰하는 치근단 질환에 대해 허경회 교수를 초청해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대, 치과 살리기주제에 걸맞는 치과의사의 감염관리, 골치아픈 법정 공방을 피할 수 있는 의료분쟁 해결법과 관련된 강연도 마련했다.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윤리교육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온라인 E-Poster 게시 및 발표와 더불어 우수포스터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김 대회장은 전공의 및 수련의들이 3년간 준비한 임상증례 및 포스터 발표 등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VOD 강연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된다.

끝으로 김 대회장은 당초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그간 만나지 못했던 동료 및 선후배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술대회로 진행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라며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에 있어 미진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이어 보수교육을 떠나 단순 흥미에서 그치지 않는 재미있는 강연, 재미와 함께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담은 강연들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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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 2022-04-17 12:12:33
진료보러갔는데 말중에 반은 반말로 말하더라구. 환자한테 반말하는거 보구 이교수도 인성이 쓰레기구나 생각했다. 옆에 도와주는 직원들도 불편한 표정짖고 있구. 안과에 주천기 교수도 인성 쓰레기였는데. 가톨릭병원에 '돈보다 인간존중' 슬로건은 허울뿐인건가? 이인간도 쓰레기로 소문났을거 같긴하다. 주천기도 직원들 사이에 쓰레기로 소문 났었는데 ㅎㅎ. 종교도 인성보단 돈이 우선인 세상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