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을 가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을 가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11.19 10:26
  • 호수 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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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 '도전'
최고 수준 중앙연구소 건립 … ‘R&D 강화’ 및 ‘임상교육 확대’ 효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 7월 말 마곡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8월부터 마곡 시대를 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에서 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가 되기 위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글로벌 1위 도전 본격화

오스템 마곡사옥은 연면적 21,516,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 지상 10층 규모의 AB 2개 동으로 건립됐다.

A동은 연구시설, B동은 사무동이다. 그중 9,000평 이상을 연구소가 사용하며, 실험실 규모만 약 3,000평에 달한다.

특히 오스템은 마곡 중앙연구소 건립을 계기로 R&D와 임상교육 그리고 지원업무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관 대표는 마곡 중앙연구소가 완공되면서 치과계 기업으로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을 갖추게 됐다회사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가 되기 위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품 출시 및 기술개발가속

특히 오스템은 마곡중앙연구소 건립을 통해 ‘R&D 기능 강화를 첫 번째 효과로 꼽고 있다.

마곡중앙연구소 전체 연면적 중 연구소가 9,000평에 달하며 대규모 연구시설을 확보하면서 임플란트, 재료, 장비, SW, 인테리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진료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기술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Digital Dentistry Full Line Up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오스템은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 가이드 ‘OneGuide’, 디지털 임플란트 ‘One Fit’, 3D프린터 ‘OneJet’, 밀링머신 ‘OneMill 4x’, PMS 기반 치과용 전자차트 ‘OneClick’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리더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하반기에도 ‘OneMill 5x’ 출시를 앞두는 등 마곡중앙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디지털 제품 출시 및 기술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옥 내 대강당과 스튜디오 구축

임상교육 확대도 마곡 사옥의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오스템 관계자는 공항과 가까운 입지조건으로 임상교육이 확대될 것이라며 오스템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 개발, 강사진 구축, 강의장 구축, 교재 및 교보재 개발 등에 아낌없이 투자해 현재 국내외 강의장만 143개에 달하며, 마곡중앙연구소 내에도 최신 시설을 갖춘 10여개의 세미나실과 370석 규모의 대강당을 구축해 임상교육, 학술행사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국내에서만 마스터코스, 디지털코스, 페컬티 세미나 등 총 249회 교육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해외 치과의사 초청 연수회나 교육 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은 마곡중앙연구소 B(사무동)에 자체 덴올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메인 스튜디오, 녹음실, 더빙 편집실, 분장실 등 100평 규모 스튜디오와 최신 방송장비 구축해 가상·실사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과 이원생중계를 이용한 실시간 녹화 및 중계, 실시간 그래픽 합성을 통한 라이브 방송 등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외도 오스템은 마곡 사옥 내에 오스템 오랄케어 스토어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 모델하우스 치의학 도서자료실 교육연구원 디자인연구소 카페 등을 오픈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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