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의 티타늄과 15%의 지르코늄으로 구성된 합금”
스트라우만코리아의 ‘룩솔리드’에 대한 설명이다.
‘룩솔리드’는 두 가지 금속이 결합해 기존 티타늄 임플란트보다 뛰어난 인장강도와 피로강도를 자랑한다. 인장강도란, 파절되지 않은 채 재료가 견뎌낼 수 있는 최대한의 강도를 뜻한다.
즉, 재료의 인장강도가 높을수록 강제적 파절에 대한 위험도가 낮아진다.
‘룩솔리드’는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에 많이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최대 80% 높은 인장강도를 발휘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티타늄에 비해 기계적인 안전성이 높다는 것도 ‘룩솔리드’의 장점이다.
피로강도 분석 결과, ‘룩솔리드’ 임플란트의 내구성 수준은 길이, 직경 및 표면 처리가 동일한 티타늄 임플란트에 비해 최대 42%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룩솔리드’의 structure는 티타늄과 유사해 트라우만 SLA 및 SLActive 표면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
SLA 표면은 치과 임플란트 부문에서 장기간에 걸쳐 입증된 가장 우수한 표면 기술로,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았다.
SLActive는 친수성 나노 구조 표면으로, 전 임상시험 결과 기존SLA 표면보다 훨씬 더 탁월한 골융합을 보였으며, ‘룩솔리드’ 재질과 SLActive 표면이 결합한 결과 티타늄 SLActive 임플란트에 비해 임플란트 주위 골 반응이 개선되고 Remove 토크 값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룩솔리드’는 높은 강도로 길이가 짧거나 직경을 줄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 옵션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치조능 폭이 제한적인 환자나 골 이식술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룩솔리드’는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환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룩솔리드’는 전 세계 9개국에서 40곳의 시험실시기관이 참여한 임상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며, 이는 임상시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 프로그램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라면서 “‘룩솔리드’를 구성하고 있는 티타늄과 지르코늄, 이 두 가지 성분은 골아세포의 증식을 억제하지 않는 유익한 금속성분으로, 골아세포는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골융합에 필수적인 골형성 세포”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49-3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