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이번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
보철학회, 이번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10.29 09:34
  • 호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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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10일간 ‘제84회 학술대회’ … ‘패널 토론’ 기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8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민 보건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Preparation for the next decade of Prosthodontic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적인 보철치료를 하면서 지켜야 할 기본을 강조하는 세션을 비롯해 보철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분야, 그리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보철적 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먼저 해외초청 연자는 일본의 Dr. Sugioka NobuyoshiTomas Linkevicius(리투아니아 Vilnius 대학) 교수다.

Tomas Linkevicius‘Prosthetic aspects, important to achieve crestal bone stability around implants’을 연제로 Zero bone loss concept을 연구하면서 터득한 임플란트 주위의 치조정 부위의 안정성을 얻기 위한 수술과 보철적 요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Dr. Sugioka Nobuyoshi‘Digital transformation strategies’를 연제로 디지털 시대에 대비해 치과계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Dr. Sugioka Nobuyoshi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전통적인 생활패턴이 사라지면서 AR이나 VR의 사용이 표준화가 되는 생활 환경에서 치과계가 환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환자 상담과 치료 방법에 있어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시간 임플란트 수술 세션에서는 박광범(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나서 임플란트 수술부위의 치유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R2 gate solution을 임플란트 수술과 치료에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라이브서저리를 생동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가장 호응이 높았던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윤제(장윤제연합치과) 원장, 송영균(단국치대) 교수, 조인우(단국치대) 교수가 90분 동안 Long-term prognosis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3가지의 다른 관점인 개원의, 보철과, 치주과의 입장을 나누며 토론을 한다.

그 외에도 필수적인 보철치료 세션에는 노관태(경희치대) 교수, 이종혁(단국치대) 교수, 임현필(전남치대) 교수 등이 나서 총의치 인상채득의 정석’, ‘치아삭제와 인상채득의 정석’, ‘국소의치 설계의 정석등의 강연을 통해 기본기를 강조할 계획이다.

마지막 ‘Future of restorative dentistry’ 세션에서는 박지만(연세치대) 교수가 안면 스캔, 나도 할 수 있다!’를 연제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보철학회 관계자는 처음으로 온라인 학술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원은 물론 등록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온라인 학술대로 10일간 진행되기 때문에 그동안 시간이나 거리가 허락하지 않아 참석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보철학회의 고품격 강연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과 보철학회 10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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