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의 치과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시술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 발표와 더불어 저명 연자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1월 5일과 6일에는 전공의 연구 및 진료와 관련된 주제의 포스터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7일 오전에는 신진연구자 경연에 이어 김도현(연세치대) 교수가 ‘근관치료 시 근관내 첩약에 대한 Position statement’를 연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오후 강연에는 이진규(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Management of the exposed pulp in permanent teeth with deep caries: Vital Pulp Therapy’, 이태연(여의도성모병원치과) 교수가 ‘저작 시 아픈 치아의 진단 및 치료’를 연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학술대회 마지막인 8일 오전에는 유기영(남상치과) 원장의 ‘근관치료, 너에 대해 생각해봤어’ 강연과 김동환(서울복음치과) 원장의 ‘디지털 치의학을 시작하기 전 고려사항’ 강연에 이어 안진수(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생체모방과학과 치과접착의 미래’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강연에서는 유연지(서울치대) 교수가 ‘Molar-incisal malformation 의 진단과 치료’, 조형훈(조선치대) 교수가 ‘치근단 수술의 실패 : 무엇이 문제인가?’를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광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데 이어 추계학술대회도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지만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해 만족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회원 및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학술대회 등록은 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4일까지다. 또한 7~8일 양일간 학술대회에 4시간 이상 참석 시 대한치과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사무실 전화(02-763-381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