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겔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겔’ 인기몰이
오스템, 겔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겔’ 인기몰이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0.22 10:14
  • 호수 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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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걱정 ‘No’ …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의 겔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겔이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도카겔은 아미드계 화합물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해 기존 Benzocaine 성분의 제품대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일부 표면마취제들은 Benzoca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MHb) 우려 때문에 24개월 미만 영아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도 치료 전 충분한 고지를 명시하고 있다.

MHB는 혈중에 고농도의 메트헤모글로빈이 존재하는 질환으로 피부·입술 등 신체에 청색증, 두통, 현기증, 숨가쁨, 피로감, 빠른 심박 등의 증상을 보인다.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은 아니지만, 혈류로 운반되는 산소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해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

지난 199711월부터 20023월까지 미국 FDA에 의해 보고된 다양한 마취제 부작용 논문에서 Benzocaine과 관련 내용이 게재돼 있다.

논문에서는 명확한 부작용을 보인 132건 중 107(81%)이 심각한 부작용을 보였다.

그중 99(75%)MHb로 확진을 받았고, 2(1.5%)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도카겔은 이러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의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오스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리도카겔5% 성분만으로도 Benzocaine 20% 대비 마취강도가 우수해 마취발현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타사 제품들과 마취 발현 시간, 마취 유지력, 마취 강도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리도카겔은 마취 강도가 강하고 오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도카겔은 딸기향을 함유해 환자의 치료 거부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치료 중 고통뿐만 아니라 두려움 등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침윤 마취, 유치발치, 스케일링, 치은압배 등 다양한 치료 시 통증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표면마취제들의 경우 Lidocaine 성분의 제품도 출시돼 있긴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존재해 그동안 사용량이 미미했다리도카겔은 마취 발현 시간, 마취 유지력, 마취 강도를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오스템(070-4394-96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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