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소외계층에 치과진료 지원
지난달 21일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와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지부는 2014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봉사단을 설립하고, 부산시민 및 소외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이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과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진료에 사용된다.
빈대인 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 봉사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상욱 회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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