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구인난 해결 위해 ‘MOU’ 체결
인천지부, 구인난 해결 위해 ‘MOU’ 체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0.08 10:29
  • 호수 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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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간무사회와 힘 모아 … 강정호 교육위원장 임명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이하 인천지부)와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 이하 인천간무사회)가 지난달 23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회원들의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관내 간호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후 치과 진료 현장으로의 취업 인원은 항상 아쉬운 현실이었다.

이에 인천간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추진, 치과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양 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인천간무사회는 간호조무사들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치과에 대한 교육이 극히 적어 치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했던 점에 깊이 공감하고 지속적인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에 대한 도움을 인천지부에 요청했다,

이에 인천지부는 강정호 수석부회장을 교육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체계적인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간무사회는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을 위해 홈페이지의 치과구인 광고 및 카톡방에 치과 구인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치과근무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위한 치과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강정호 수석부회장은 인천지부와 인천간무사회가 상호 협력해 앞으로 실시할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치과 보조인력 수급이 원활해지길 바라며, 간호조무사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현실 회장은 치과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을 위해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자격신고를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바다(인천지부) 치무이사는 이번 기회로 인천지부 회원들의 간호조무사 구인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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