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학회, 4차 산업혁명시대 ‘예방치의학의 현주소’
구강보건학회, 4차 산업혁명시대 ‘예방치의학의 현주소’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10.08 09:58
  • 호수 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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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종합학술대회’서 연구과제 발표 … 보수교육 4점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마득상)가 오는 31‘2020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의 접목 탐구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방치과, 인공지능, 구취조절, 윤리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세부분과 연구회분과학회 세미나에서는 예방치과연구회,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 구취조절연구회, 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 그간 진행한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병진(공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은 구취조절진료 최신 업데이트’. 정영란(대구보건대 치위생과) 교수는 보건교육이론 및 구강보건교육의 실제’, 박창진(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은 치간관리개념의 변화-치간칫솔의 처방’, 신보미(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활용한 국가구강검진 현황 및 관련 요인 분석을 연제로 강의를 펼친다.

특히 진보형(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출판윤리의 중요성을 연제로 연구윤리교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메인 세션에서는 Masae Kuboniwa(오사카대) 교수의 ‘A trigger to dysbiosis-metabolic interaction in dental plaque’ 강연과 안성복(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강연에 이어 김재일(경북대 컴퓨터학부) 교수의 인공지능분야 소개와 치의학 분야에 대한 제안강연 등이 진행된다.

마득상 회장은 “1970년대 제3차 산업혁명이 언급된 이후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데는 채 50년도 필요하지 않았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서 우리 학문 분야는 무엇을 보고 있으며, 또한 어디로 가야할지 살펴보는 것도 국민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학문 분야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kapdoh2020.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주어지며, 사전등록은 오는 19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474-52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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