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FDA 승인’ 미국 교정시장 진입
덴티스, ‘FDA 승인’ 미국 교정시장 진입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9.17 09:56
  • 호수 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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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 셋업SW ‘DICAON 4D’ … ‘글로벌화’ 박차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DICAON 4D’FDA 최종 승인 소식을 알리며, 미국 교정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DICAON 4D’는 덴티스의 투명교정연구소(DICAO)와 교정전문 SW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디오코(Diorco)가 연구 개발해 2018년 출시한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다.

‘DICAON 4D’는 최신 디지털 및 통신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쉽게 훈련하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특히 DICAO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개원가의 투명교정 진입장벽을 낮추고 초기 비용 부담 외에도 셋업 및 기공까지 복합적인 테크닉에 대한 임상 노하우 부담까지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의 정기적인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개원가의 임상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며 투명교정의 저변을 점차 넓혀왔다.

덴티스는 투명교정사업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교육을 통한 임상가 양성, 제품 검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자체기술력과 임상저변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의 제품화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본사와 DICAO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의 지원을 받는 덴티스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시장화 판매전략을 바탕으로 교육셋업제작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스는 ‘DICAON 4D’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전문기업이자 덴티스의 자회사인 티에네스와 협업으로 투명교정 토탈 플랫폼의 핵심인 진단계획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조공정의 기술 내재화 등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이에 투명교정의 핵심기술 및 제조시스템의 전면 내수화를 선언하고 품질 검증을 마치는 대로 내년 K-투명교정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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