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멘토멘티 만남의 날’ 온라인서
대여치 ‘멘토멘티 만남의 날’ 온라인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9.03 10:31
  • 호수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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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 K여치들의 찐수다’ 패널토론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 이하 대여치)는 지난달 29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양방향 온라인 간담회로 개최했다.

대여치는 수도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민정 회장은 대여치는 그간 회원의 권익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치과계의 불평등한 제도나 관행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여성인권센터를 발족해 회원의 인권 보호뿐만 아니라 치과계에 올바른 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면서 여성치과의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느라 어려운 점도 많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치과의사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보람 있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미래를 꿈꿔보는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의료계 뜨거운 감자인 의료 파업에 대해서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치과의사 역시 2030년 이후로 공급과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대여치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대정원이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인임 명예회장의 격려사와 김지연 총무이사의 대여치 소개 및 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황지영 이사는 현재와 맞닿은 미래이야기’, 김현미 이사가 젠더감수성 높은 나만 불편한가?’를 각각의 주제로 강연을 맡아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박슬희(사회최원정·정회인·정유란 이사와 이아현 회원은 포스트코로나시대 K여치들의 찐수다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 수련을 받아야 하는 이유 페이닥터를 시작할 때의 주의사항 단독개원과 공동개원의 장·단점 진료 시 일어날 수 있는 의료사고와 대처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여치는 패널토론이 마무리 된 후 각 대학별 온라인 소모임방에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마지막 순서인 패널토론이 유익했고 인상적이었다는 답변이 많았고 나아가 추가적인 질문을 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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