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이치, 원광대 대전치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디디에이치, 원광대 대전치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9.03 09:53
  • 호수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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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멘토링 제공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및 치료기기 전문기업인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이주한)가 지난달 19일 원광대 대전 치과병원(원장 오상천)과 디지털 자동교정진단 솔루션 공급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디에이치는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 인공지능 기술 기반 교정진단지원 솔루션인 디디하임 셉프로(DDHaim Ceppro) 교육용 버전 셉프로 에듀(Ceppro Edu)’를 개발 및 공급키로 했으며,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셉프로 에듀를 재학생들의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향후 셉프로의 기능과 성능 개선을 위해 디디에이치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디디에이치는 재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정치료에 대한 멘토링,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디디에이치는 최근 셉프로 업그레이드 버전(2.01) 개발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셉프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IRB승인을 받아 획득한 환자 임상데이터 약 20만여개를 학습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교정진단 지원 솔루션이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치과용 솔루션으로는 최초로 인공지능 관련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VTO/STO과정에서 환자의 안모사진과 세팔로 이미지 배열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정렬(Auto-Align)기능이 업계 최초로 제공된다.

디디에이치 관계자는 즉각적인 교정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됨으로써 치과의사들이 교정진단에 투입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줄 수 있다현재 홈페이지에서 셉프로 무료사용 신청을 하면 연말까지 유효한 무료사용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정진단지원 솔루션 분야에서 디디에이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앞으로 셉프로 에듀를 다른 국내외 치과대학에도 공급함으로써 디지털 치과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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