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SID 2020, 라이브서저리부터 GBR까지 기대감 ‘업’
신흥, SID 2020, 라이브서저리부터 GBR까지 기대감 ‘업’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8.13 09:47
  • 호수 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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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윤·김도영 원장, 통합 강의 통해 GBR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 이하 SID 2020)이 오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SID 2020‘Protocols Update 2020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Section 1 보철’, ‘Section 2 수술2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는 오전 강의에 이어 오후에는 라이브서저리통합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Live Surgery는 지난 3년간 집도를 담당한 김현종(SID 2020)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조인우(단국치대)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임플란트 제거 후 즉시 식립을 주제로 수술을 진행하며, 수술 후에는 디스커션도 진행된다.

통합 강의에서는 국내 GBR의 대가들이 펼치는 뜨거운 토론이 이어진다.

‘Art of GBR: Patient-driven protocol결손부 형태와 연조직 상태에 따른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시간에는 오상윤(아크로치과김도영(&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오상윤 원장은 통합 강의의 본제인 ‘Art of GBR: Patient-driven protocol’을 연제로 강의한다.

오 원장은 GBR과 임플란트 동시 식립의 가능성을 탁월한 초기고정력과 표면을 가진 임플란트 제품 선택, 그리고 적절한 외과적 시술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BR의 새로운 시대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도영 원장은 치조골 증대술에서의 새로운 물결을 연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치조골결손부 골증대술은 환자에게 비친화적인 술식으로 수술 후 부종과 통증, 그리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김 원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더욱 환자 친화적인 치조골 증대술 방식과 성공의 조건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편, SID 2020의 사전 등록은 DV mall(www.dvmall.co.kr)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비는 7만 원이며, 이번 SID를 통해서 모인 등록비는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80-819-2261)로 하면 된다.



 

[인터뷰]SID 2020 Live Surgery 집도하는 조인우 교수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후 바로 새 임플란트 식립

 

Q. SID 2020Live Surgery의 주제는?

임플란트 제거 후 즉시 식립을 주제로 수술을 진행한다. 실패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바로 새 임플란트를 식립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골이식까지 진행할 것이다.

 

Q.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가?

코로나19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가 급격히 줄었던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적절한 증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단 한 명의 후보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하기로 했다.

 

Q. 기존 라이브서저리와 다른점은?

김현종 원장은 베테랑 라이브서전이면서 존경하는 치주과 의사다. 그에 비해 저는 경험이 적은 아마추어 라이브서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00명의 서전이 있으면 100가지 수술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수술에는 절개부터 봉합까지 개개인의 많은 고민이 녹아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진료와 수술 철학의 차이를 보여주고자 한다. 라이브서저리가 처음인 만큼 신인가수의 떨리는 첫 무대와 같은 신선한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Q. SID 2020Live Surgery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수술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의 수술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면서도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다.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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