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허 원장 라이브서저리 ‘박수갈채’
네오, 허 원장 라이브서저리 ‘박수갈채’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8.13 09:30
  • 호수 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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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식립부터 크라운까지 1시간 30분 ‘OK’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제83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허영구·허봉천(닥터허치과) 원장의 라이브서저리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6일 오후 열린 라이브 세션에서 허영구 원장은 보철학회 강단에 서고,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허봉천 원장과 카메라 생중계로 연결해 수술과정과 치료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시작했다.

수술부위는 상악 15번 치아로, 바로가이드와 3D프린터를 이용해 1시간 30분안에 GBR과 임플란트 식립, 크라운까지 끝마쳐야 했다.

먼저 광중합 레진이 들어있는 프리가이드(Pre-Guide)를 이용해 인상채득 및 CT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치아를 발치하는 동안 허영구 원장의 지시에 따라 바로가이드 플래닝 시스템으로 10분도 되지 않아 식립 플래닝이 마무리됐고, 프리가이드 전용 밀링기인 바로밀(VARO mill)에서 프리가이드의 가공을 10여분 만에 끝냈다.

집도의인 허봉천 원장은 빠르게 완성된 가이드를 환자 입안에 위치시키고 GS-reamer로 상악동막을 거상해 약 3.5CCBone을 삽입하는 GBR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가이드 수술 시에 생기기 쉬운 Overheating을 가이드 플래닝 시에 Irrigation Channel(주수구)을 형성해 방지했다.

이후 직경 4.0, 길이 10mmIS-III 임플란트를 Osteo Active(플라즈마 친수성 처리장치)에 넣어 표면처리한 후 즉시식립(Immediate loading)했다.

식립토크가 40N/cm, Anycheck IST(임플란트 동요도측정기) 71이 나오면서 시술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동안 크라운 레진(TC-80DP)으로 3D프린터기(햅시바)를 이용해 디지털 템포러리 크라운을 제작하고, 3D프린팅 출력물 세척기로 세척한 후 광중합기로 중합했다.

Abutment와 미리 Cemented 시킨 상부 보철물이 큰 오차없이 환자구강에 완벽히 체결되면서 현장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네오 관계자는 “1시간 30분만에 발치, GBR, 임플란트 식립, 템포러리 크라운체결까지 진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케이스였으나 바로가이드 시스템으로 정확한 식립플랜과 가이드제작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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