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복지부 찾아 ‘현안 해결 협조’ 당부
치협, 복지부 찾아 ‘현안 해결 협조’ 당부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7.02 15:52
  • 호수 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측 “치과계 현안 함께 의논” 약속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 임원진이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과계 산적한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이상훈 회장, 김홍석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찾아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장재원 구강정책과장 및 구강정책과 담당직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회장은 치과계 산적한 여러 현안 가운데, 특히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는 구강보건을 위한 치과의 환자 진료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재 치협은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덴탈어시스턴트 제도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 도입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인력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복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치과의사 인력 과잉 등 치과계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복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의료계도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직접 찾아줘서 감사드리며, 또한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도 치과계가 적극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치과계와 협조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자주 현안들에 대해 함께 의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