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피로도 시험’ 기준 마련
임플란트 ‘피로도 시험’ 기준 마련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06.18 17:18
  • 호수 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ISO TC 106 국제표준 제정 예정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과용 임플란트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피로도 시험기준을 마련했다. 또 이를 가이드라인으로 발간했다.

피로도 시험은 음식물을 씹을 때 치과용 임플란트의 기계적 강도를 측정해 내구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피로도 시험기준의 과학적 근거 치아별 피로도 시험 기준 확립 기존 제품의 피로도 시험 실측값 비교·분석 자료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제 피로도 시험 방법이 2016년에 개정됐으나 이에 맞는 국내 기준이 없어 그동안 임플란트 제품 개발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기준을 오는 8월 치과 분야 국제표준 기술위원회(ISO TC 106)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라며 이 기준이 채택될 경우 국산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