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찾은 치기공학술대회 성공적 마무리
2,000명 찾은 치기공학술대회 성공적 마무리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6.18 16:35
  • 호수 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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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강연장서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 제시

서울치시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 이하 서치기)와 강원도치과기공사회(회장 황성식, 이하 강치기)가 공동으로 주관한 치과기공계 학술대회 축제의 장이 지난 14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서치기와 강치기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참석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대회장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페이스 쉴드 및 라텍스 장갑 사용, 통과형 소독샤워기 배치 등의 고강도 방역을 통해 감염 위험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강연장에서 디지털덴티스트리, 교합, 턱관절장애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유명 연자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그랜드볼룸에서는 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과 박경식(내츄럴라인) 대표가 ‘Esthetic Implant Dentistry: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을 연제로, 김현정(드림치과) 팀장이 심미: 아름다운 조화를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에메랄드A홀에서는 김욱태(신한대 치기공학과) 교수의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합’, 안세연(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의 나로부터 시작되리’, 김형준(OFP구강내과치과) 원장의 턱관절장애와 스플린트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에메랄드B홀에서는 이중희(Joyful dental studio) 대표가 키높이 지르’, 이효연(문치과) 원장이 ‘Openvite vs, Deepvite’, 강은기(GRIN치과기공소) 대표가 한걸음 먼저 가는 Digital Dental lab’를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다이아몬드홀에서는 최범진(UNC International) 연구소장의 ‘The Aesthetic Solution of Using Multiplayer Zirconia’ 강연과 박종민(민치아제작소) 대표의 ‘SLA, DLP, FDM 3D Printing 방식을 이용한 DIGITAL DENTISTRY’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17개 업체가 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해 총 35개의 부스가 꾸려지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종경(서치기)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 학술강연의 온라인 전환 등으로 인해 기존 계획보다 학술대회 규모가 축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2,000여명의 등록자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 등 다수의 인원이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기공계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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