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 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이승규)를 개최한다.

‘심심타파(審深打破): 심미(審美)에 관한 깊은(深) 고민의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박재현(진주예치과) 원장, 이창균(크리스탈치과) 원장,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박재현 원장은 ‘치아삭제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보철물의 기본적인 과정에 대해 돌아볼 예정이며, 이창균 원장은 ‘수복물 주변의 연조직 관리에 대한 고민’, 이양진 교수는 ‘수복물의 영속성에 대한 임상 고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실제 임상에서 겪었던 고민을 얘기하고, 해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승규 학술대회장은 “보철물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대단한 신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임상 과정에 달려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열정과 경력을 가진 연자들이 보철물의 기본적인 과정은 물론 지대치 주변 연조직, 교합교정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465-0167)로 하면 된다.

이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