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0’ 등록자 가파른 상승세
‘SIDEX 2020’ 등록자 가파른 상승세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5.18 11:35
  • 호수 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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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방역시스템 구축 … 사상 첫 ‘고급세단’ 경품 눈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최하는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덕, 이하 SIDEX 2020)’가 다음달 5~7일 개최를 앞두고,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SIDEX 2020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사항 및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등록 5일만에 3,000명 돌파 상승세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8일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시작된 첫날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을 마쳤고, 5일 만에 3,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첫 보수교육(4) 이수 기회이자, 치과계 최대 축제인 SIDEX를 기다렸던 치과인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 25개 구회 뿐만 아니라 경기, 대전, 충남, 충북, 강원 등 지부에서도 회원들에게 자체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치대동창회 등을 필두로 동창회 차원의 학술대회 등록 안내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구회에서는 상반기에 치러야 했던 보수교육이나 체육대회 등 자체행사가 무산된 가운데, SIDEX 2020 등록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에 나서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예년보다 강화된 파격적인 경품에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IDEX 사상 처음 고급세단경품

조직위는 사전등록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G70()G80()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이 외에 사전 및 현장등록자 모두가 대상이 되는 1억원 상당의 경품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는 역대 최대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DEX 2020에 성원을 보내준 치과의사 및 업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결정하게 됐다면서 “SIDEX 사상 처음으로 고급세단을 경품으로 내놓음으로써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것이 곧 참여업체의 전시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고강도 방역시스템 구축 철저 준비

한편, SIDEX 2020 조직위는 정부 및 지자체, 코엑스의 방역지침을 뛰어넘는 고강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은 물론, 타 전시회 및 학술대회의 진행상황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지난 58일부터 11일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MBC 건축박람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문제없이 진행됐고, 치과계 내에서도 지난 7일 시작된 치협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연수 오프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620~21KAOMI 학술대회 등 본격적인 세미나 재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방역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인식 또한 안전한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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