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신임회장
[인터뷰]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신임회장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3.19 13:17
  • 호수 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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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집행부로서 회원 고충에 귀 기울이겠다”

지난 7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69차 부산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욱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한상욱 회장은 기쁨과 동시에 직책의 무게에서 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인해 어깨가 무겁다부족할 수도 있지만 역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사업과 전통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은 부산지부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소통으로 꼽았다.

한 회장은 회원들의 고충 사항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사무국을 통해 연락을 취하면 전담직원이 진솔한 상담과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지부 홈페이지 및 보험밴드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기존의 보험밴드는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는 부산지부 전용 앱을 만들어 모바일 홈페이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산지부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먼저 구할 것이라며 이렇게 활성화된 소통채널을 통해 부산지부의 여러 사업을 홍보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회무에 반영하겠다. 또 기존 부산지부 반회, 구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서포트하겠다 말했다.

한편, 부산지부는 2020년 다양한 일정 및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오는 4월 신임 임원들과 함께하는 집행부 워크숍을 진행하며, 5월에는 회장배 골프대회를 준비중이다.

6월에는 건치 아동 선발대회 및 구강 보건의날 행사와 치톡소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된 ‘BDEX2020’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회원걷기대회, 11‘YESDEX 2020’과 한국, 타이충, 후쿠오카 등 3개국이 함께하는 국제교류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 회장은 현재 치과계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직면해 있다비록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출발하지만 네 명의 부회장 당선자와 함께 소통 및 실천하며 회원과 하나 되는 부산지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불법 과장광고, 보조인력 구인난 등 당면한 문제들을 부산지부가 구심점으로써 앞장서서 헤쳐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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