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한상욱 신임회장 선출
부산지부, 한상욱 신임회장 선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3.11 17:53
  • 호수 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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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총회 진행 … 신임의장에 고천석 대의원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7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부산지부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는 ‘BDEX 2020 학술대회와 함께 B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회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 대의원 서면 결의로 의견을 수렴, 의장단, 감사단, 선거관리위원, 소수의 집행부가 참석해 1시간가량 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6개의 심의안건과 임원 개선,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기타 건의사항은 사전 회수된 재적대의원 총 77명의 심의안건 및 무기명 투표용지를 개표해 발표했다.

심의안건 중 1(2019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 건), 2(2019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 건), 5(일반의안: 대한치과의사협회 총회 파견 부산 대의원 선정 건), 6(부산광역시 사하구회에서 상정한 강서구 치과의사회 분리의 건)은 총 참여 대의원의 과반이 넘어 승인됐다.

아울러 3(회칙 제8(회원의 구분) 회칙 개정안), 4(11(임원) 회칙 개정안)은 총 참여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회칙 개정안이 승인됐다.

신임 임원 선출에서는 단일후보로 입후보한 회장 한상욱, 부회장 차상조·김기원·이화순·조수현 후보가 찬성 7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신임 의장단에는 의장 고천석, 부의장 이병곤 대의원, 신임 감사단은 윤희성·허문회·김동수 회원이 선출됐다.

당선 직후 한상욱 당선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환자의 진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회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실천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부산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고충처리센터를 신설 운영해 회원들의 고충이 발생하면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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