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주희중 Vs 김양근 ‘2파전’
치기협, 주희중 Vs 김양근 ‘2파전’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2.19 17:29
  • 호수 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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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 제27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선거

 

27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치기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곤, 이하 선관위)가 지난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후보자 등록마감 및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 주희중 후보, 기호 2번 김양근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 1번 주희중 후보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기공이사, 치기협 법제·총무이사 및 부회장 등을 맡았던 회무경력을 앞세워 치과건강보험, 보철정책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기공료 적정선 마련의 공약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어려운 기공계 현실을 반영해서 최대한 실현 가능한 정책을 펼치고 싶다면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앞선 집행부 선배들을 영입, 정책연구소를 강화시키는 등 노력해서 후배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2번 김양근 후보는 기공료 표준화 작업을 통한 합리적 보험 보철 기공료 설정과 저가형 치과기공물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존중받는 치과기공사, 힘 있는 치기협을 만들고, 보다 굳건히 다지기 위해 신발 끈을 재차 동여매고 다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7대 치기협 회장 선거는 이달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55차 치기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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