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치과의사 월 평균 수입 ‘1천2만원’
요양기관 치과의사 월 평균 수입 ‘1천2만원’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01.06 10:36
  • 호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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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치과의사 중 84.5%가 남성… 연령대는 40대 가장 많아

우리나라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의 월 평균 수입은 1천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의사는 월 평균 1,342만원, 치과의사 1,002만원, 한의사 702만원, 약사 555만 원, 한약사 319만원, 간호사 329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지역별로는 의사·약사·한약사는 농촌 지역, 치과의사·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이 각각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요양기관 근무 인력의 평균 월수입은 치과의사가 552만원이었으며 △의사 1113만원 △한의사 436만원 △약사 554만원 △한약사 367만원 △간호사 268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치과의사의 평균 진료 및 진찰시간이 45.2시간으로 여성의 43.7시간 보다 더 길었다.

남성과 여성의 주간 진료 및 진찰시간은 평균은 1.5시간 차이가 보였으나, 월 임금 및 수입의 평균은 약 257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또 주간 진료 및 진찰시간의 평균이 40시간 이내인 치과의사와 41~52시간 이내인 치과의사의 월 임금 및 수입의 평균은 77만원의 차이를 보였으나, 주간 진료 및 진찰시간은 평균 12.4
시간 차이를 보였다.

월 임금 및 수입의 평균은 중소도시에 위치한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가 약 1,03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평균 희망연봉은 월 임금 및 수입의 평균이 가장 낮은 읍면지역이 약 1억 8,47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요양기관 활동 인력 중 치과의사·의사·한의사는 남성이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간호사·간호조무사·치과위생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여성이 90% 이상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활동 인력 중 간호사는 20대, 약사는 30대, 치과의사·한의사·간호조무사는 40대, 의사는 50대 비중이 높았다.

응답자 중 요양기관 근무비율이 높은 직종은 치과의사(92%), 한의사(88.9%), 의사(88.8%), 약사(84.4%) 순이다.

요양기관 근무 인력 중 치과의사(84.5%), 한의사(84.2%), 의사(83.0%), 한약사(81.8%)는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 치과위생사(99.1%), 간호조무사(96.1%), 간호사(95.8%), 보건의료정보관리사(90.9%)는 여성 비율이 높았다.

한편, 요양기관 종사 인력 중 정규직 비율은 의사 치과의사 89.2%, 85.3%, 한의사 87.3%, 약사 96.3%, 한약사 89.3%, 간호사 95.3%, 간호조무사 88.9%, 물리치료사 90.8%, 작업치료사 81.4%, 임상병리사 86.7%, 방사선사 94.8%, 치과위생사 88.4%, 보건의료정보관리사 85.2%로 대부분 직종에서 80%를 웃돌았다.

또 요양기관 종사 인력의 경우 치과의사·의사는 과도한 진료 외 업무, 한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치과위생사는 소득수준, 약사는 과중한 업무량(개국 약사는 과도한 약사(藥事) 외 업무), 한약사는 타 직종과의 갈등,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조직 내 인사문제를 직무상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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