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14회 샤인학술대회의 정현성 학술위원장 인터뷰
2020 제14회 샤인학술대회의 정현성 학술위원장 인터뷰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01.06 09:41
  • 호수 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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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기대감 높이기 위해 영상 중심 콘텐츠 제작”

 

Q. 2020 제14회 샤인학술대회의 학술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A.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 역대 학술위원장 및 학술위원들이 샤인학술대회를 잘 이끌어왔기에 부담스럽지만 감사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학술위원을 하다가 처음으로 학술위원장이 돼 학술대회를 총괄하게 되니 새로운 동기부여와 열정이 생긴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학술위원회와 함께하게 돼 더욱 큰 힘을 받고 있다.

 

Q. 이번 샤인학술대회의 대주제와 세션 소개를 한다면?
A.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또 오랫동안 샤인학술대회를 함께해오면서 느낀 것은 학술대회를 통해 선배들로부터 받은 지식과 노하우가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 이번 샤인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받은 다양한 노하우를 선배, 후배, 동료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그래서 ‘나눔(SHARING)’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지식의 나눔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라는 대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샤인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총 4개 세션을 구성해 학술대회에 참가한 선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Session 1. Back to the BASIC>에서는 실제 각자의 임상에서 필요한 기본기를 궁금해하는 니즈를 반영해 약물, Inlay, 소아 치료, 방사선 등의 강의를 준비했다.

<Session 2. 포기하지마! 7번>에서는 치료하기 힘든 제2대구치를 여러 분야를 통한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수정 교수를 비롯하여 엔도 베테랑이 모여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Session 3. 심미수복의 고수>는 그동안 샤인학술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었던 보철 세션이다. 그야말로 국가대표급 연자를 초대해 통합토론 형태의 강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 <Session 4.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에서는 하루 만에 끝내는 교정 연수회 콘셉트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정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들이 이 세션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정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이번 샤인학술대회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올해도 지난해 샤인학술대회에 이어 초록집에 Take-home message를 구성한다. 각 연자들이 강연을 준비하는 바쁜 와중에 감사하게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각 연자들은 학술대회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노하우와 메시지를 임상 사진자료와 함께 담을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유명 교정의들의 선호 브라켓 설문조사가 담긴 부분이 흥미로운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연자 약력과 강연 소개만 읽는 초록집이 아니라 일상의 임상에서 꾸준하게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샤인학술대회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덴탈비타민과 협업해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연자 인터뷰 영상, 강의 맛보기 등을 DV메일링으로 전달해 더욱 쉽게 샤인학술대회와 강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강연 현장에도 영상 중심의 콘텐츠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초록집에도 QR코드를 삽입해 학술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영상을 통해 쉽고 빠르게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샤인학술대회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임상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먼저 65년 동안 한결같이 치과의사 곁에서 다양한 학술대회로 도움을 주고 있는 신흥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신흥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학술위원들과 연자들 모두가 최고의 학술대회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남은 시간에도 더욱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술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많은 선생들이 기대하길 바라며 2020년 2월 2일 샤인학술대회 당일에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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