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GAO(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후원하는 ‘GAO 유럽 심포지엄’이 600여명의 회원이 운집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렸다.
임플란트 이슈 토론 및 정립
이번 심포지엄의 주최인 GAO는 2008년에 한국에서 창설된 연구회로, 전 세계 60여개 회원국에서 1,000여명 회원을 가지고 있다.
GAO는 지난 10년간 매년 세계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을 중심으로 ‘GAO Core Members Meeting’을 개최해 임플란트 임상에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토론 및 정립하고 있으며, 전 세계 회원들과 국가별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통해 보다 진보된 임상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네오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성사된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임플란트 철학을 유럽지역에 알리고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었다”며 “‘Meet the GAO, Be a Master’를 슬로건으로 지난 7월 제주 심포지엄의 열기를 이어 GAO의 수준 높은 임상 공유의 무대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특히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에 대한 본인들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자 참석자들의 질문이 줄을 이었다고.
‘i500’ 위상과 퍼포먼스 공개
심포지엄의 오프닝은 독일의 Dr. Roland Torok가 ‘Long term success in augmentation techniquesclose to biology’를 연제로 골증강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 참신한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허영구 대표가 ‘Guided Surgery with Precision Surgical Guide’를 연제로 펼친 강연이었다.
허영구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Guided Surgery의 현황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면서 네오의 주력 제품인 구강스캐너 ‘i500’의 위상과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Dr. Giuliano Garlini는 ‘Minimally invasive approach to the Sinus Surgery(the SCA and SLA concept)’를 연제로 네오의 SCA와 SLA Kit가 Sinus Surgery에서 아주 효과적이라는 임상 사례와 통계로 보여줬다. 이에 관련 전시 부스에는 참관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 연자인 Dr. Samvel Bleyan은 ‘Hard and Soft Tissue modification around implants’를 연제로 특유의 활기찬 말투와 확신에 찬 언변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GAO 높은 임상 수준 유럽에 알려
전시 부스에서는 GAO의 지난 10년 활동내역과 학회 교육코스에 대한 홍보와 함께 메인 스폰서인 네오의 GAO 콘셉트 제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네오 관계자는 “혁신적인 편리함으로 장안의 화제인 구강스캐너 ‘i500’을 필두로,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와 임플란트 ‘IS-Ⅲ active’, ‘IT-Ⅲ active’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됐다”며 “인기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i500’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해외 치과의사들은 전시부스에서 구매 상담을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고, 학회 마지막까지 많은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 수준을 유럽 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알리고,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과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GAO는 차별화된 임상과 세미나를 준비하고, 네오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