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금액 및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연탄 약 10,000장을 구입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본회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 매김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라며 “올해는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해 대구시 동구 율하동 일원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최문철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줘서 감사하다”며 “아직도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다.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봉사에 동참하니 따뜻함이 두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덴탈iN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