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급변하는 시대, 보철임상 새로운 도약 확인
대한치과보철학회, 급변하는 시대, 보철임상 새로운 도약 확인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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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12월 1일 추계 학술대회 … 해외연자 3명 초청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보철학회)가 다음달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8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3명의 해외연자가 초청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Dr. Calamita(브라질)는 첫날인 30일 오후 ‘Analog Principles in the Digital Era(디지털 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의 원칙들)’와 ‘Integrating Occlusion into the Smile Design(디지털스마일 디자인에 교합 고려하기)’을 각각 1시간 30분씩 강연한다.

Dr. Calamita는 전 세계에서 디지털 스마일 디자인 등을 강연하고 있는 인물로, 전통적인 원칙을 디지털 방식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치료의 진단과정부터 종료까지는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전달한다.

또한 Dr. Hammer(미국)는 ‘The Art of the RPD’를 주제로 일요일 오후 세션을 책임진다. 그는 임플란트가 많이 사용되는 시대에 여전히 가치 있는 국소의치를 다룬다.

네덜란드에서 한국을 찾는 Dr. Abas는 일요일 오전 강의를 통해 전치부에서 자연스러운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Root Shield Technique 등을 발표한다.

 

임플란트 보철서 최신 치료전략
이번 학술대회 역시 이틀 간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토요일 오후 ‘Rising Prosthodontists Forum’에서는 이정진(전북치대) 교수와 홍성진(경희치대) 교수가 각각 ‘총의치 치료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까?’와 ‘보철수복의 계획과 치료에서 디지털 가상교합기의 활용과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임플란트 보철에서 최신 치료전략’ 세션에서는 정태욱(정&오치과) 원장이 ‘회전 삽입로를 이용한 임플란트 국소의치’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10년 전부터 이 같은 방법으로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만족하는 치료를 해온 경험을 털어놓는다.

정회웅(전주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자연치와 조화를 이루기 위한 최신 치료전략’을 주제로 그간 고민없이 해오던 혹은 지켜오던 많은 원칙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지 성공과 실패를 돌아보며 강연한다.

일요일 오전 ‘Cutting Edge for Future Prosthodontics’ 세션에서는 김종은(연세치대) 교수가 ‘치의학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개발 현황과 발전 전망’을 발표하며, 윤형인(서울대치전원) 교수는 ‘치과보철 분야에서의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 적용의 현주소’를 발표한다. 윤홍철(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은 최근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정광량 형광우식검사법의 임상적용’을 발표한다.

 

전악수복 후 유지와 예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션은 ‘현재와 미래 보철학을 위한 의학적인 고려’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이용제(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은(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는 이 시간에는 이용제 교수가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를 사용 중인 환자에서 약제 중단에 대한 최근의 가이드라인, 골다공증 환자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등을 비롯해 치과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등을 살펴본다.

이은 교수는 ‘우울증을 중심으로 치과에서 만나는 정신의학적인 문제’를 다룬다.

일요일 오후에 마련된 ‘Back to the Basic’ 세션에서는 이종혁(단국치대) 교수와 허윤혁(강릉치대) 교수가 치아삭제, 인상과정, 교합조절 등 매일 이뤄지는 고정성 보철치료의 주요과정을 강연한다.

일요일 마지막 세션인 ‘하악전치부를 위한 기능적 접근’ 세션에서는 이기준(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와 이동환(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총생이 자주 발견되고, 상악 치아와의 교합관계, 심미적인 면을 고려해야 하는 하악 전치부의 다양한 상화에서 교정과적인 접근과 보철과적인 접근을 각각 살펴본다.

아울러 보철학회 학술대회 백미를 장식하는 ‘클로징 디스커션’에서는 전악수복 5년 뒤를 주제로 김진만(서울리더스치과) 원장과 박은진(이대목동병원) 교수, 배아란(경희치대) 교수, 장재승(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 등이 참여해 전악수복 후의 유지와 예후를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과 대한치과보철학회 보수교육점수 10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5일까지 하면 되며, 학회 홈페이지(www.kap.or.kr)를 통해 카드 결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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