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 특집] 전국 행사 이모저모
[구강보건의 날 특집] 전국 행사 이모저모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6.14 10:58
  • 호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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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찰떡호흡 빛났다

서울지부, 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후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행사가 지난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필립스 치아건강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0일까지 사진공모전을 실시, 구강보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작품을 심사했다.

대상은 양치질의 중요성을 잘 드러낸 싫어도 치카치카는 꼭 해야지(수상자 경진선)’ 작품이 차지했다. 치아사랑상에는 즐거운 치카치카(이정주)’, 필립스상에는 나처럼 웃으려면 하루 세 번정도는 양치질 해줘야지^^(권문정)’ 작품 등 총 13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DDP에 수상작을 전시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지부는 앞서 지난달 5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한 건치아동 선발대회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건치아동은 초등학생 구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에서 1차 검진을 마친 건치아동 구 대표(각 구 대표 남녀 각 1명씩)를 선정, 이들에 대한 구강검진 및 치아상식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남녀 1명씩 최종 6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신희수(서원초 5, )김민진(중대부초 5, )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며 서울시 대표 건치아동으로 이름을 빛냈다.

아울러 은상에는 윤예준(금동초 5, )이나린(염리초 5, ) 학생이, 동상에는 정성원(중대부초 5, )정인하(고은초 6, )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DDP에서 진행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토요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들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과 상담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히 서울지부가 준비한 눈으로 직접 보는 내 입속 건강부스는 평소 치과를 자주 찾지 못하던 시민들이 치과의사와 함께 구강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검진 참가자들에게는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치아건강365 책자와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 구강용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이외에도 DDP에서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 구강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장애인 구강건강과 관련해서도 재단법인 스마일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서는 서울금연지원센터가 부스를 통해 홍보했다.

아울러 서울지부는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퀴즈대잔치에는 16,000여 명이 응모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서울지부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33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22명에게는 칫솔 살균기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지부 4,800여 명의 회원과 1천만 서울시민이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100세 시대를 맞이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서울지부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적 구강검진 중요성 국민들에 알려

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념식 및 대국민 행사 눈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기적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표어로 진행됐으며,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조인성 원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남인순·윤일규·윤소하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동근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구강보건 관련 7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밖에도 구강보건 유공자, 지자체·학계·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구강보건 응원단(서포터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영상 시연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국민들에게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같은 날 기념식장 인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부대행사에서는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보제공은 물론, 틀니 제작 시연 및 생애주기별 구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탬프투어형식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 원장은 구강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어렵고, 오래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의료비가 증가한다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구강 내 이상소견(충치, 부정교합, 치주질환, 구강위생상태 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한국건강증진개발원도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강건강 관리 제대로 배우고 실천하자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황리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치과병원 2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300명의 아동 내원환자 및 보호자를 덴티폼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 다양한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OX 퀴즈를 통해 교육내용의 이해를 돕고, 교육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해 모니터를 통해 구강 내 세균을 육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기를 부여했다.

점심시간에는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 건강한 제1대구치 4개를 갖고 있는 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 등의 선물을 증정하며 호응을 얻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이 구강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질적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 구강위생 상태는?” 직접 체험행사

단국대치과대학병원, 구강보건 체험관 운영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구강보건 체험관을 운영했다.

병원 장미정원에 마련된 구강보건 체험관에는 3일 동안 지역주민과 단국대 재학생 및 교직원 약 300여 명이 방문해 무료구강검진, 잇솔질 교육, 구취측정, 구강미생물 검사 등을 체험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지부장 전열매)의 후원으로, 단국대치과병원 예방치과, 단국대 치위생학과를 비롯한 치과병원의 진료부와 행정인력 총 25명이 참여해 무료 구강검진 및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칫솔과 치약, 구강양치용액 등 구강위생용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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