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이 10월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와 함께 하는 수요 세미나를 선보인다.
수면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치과수면학회와 함께 시작하는 수면장애치료 A to Z’를 대주제로 열리는 수요세미나에는 △이유미 회장 △박지운(서울대치전원) 교수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교수 △안형준(연세치대) 교수 △차정열(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 △이의룡(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혜경(단국치대) 교수 등 7명이 연자로 참여한다.
오는 10월 2일 대한치과수면학회의 첫 강연은 이유미 회장이 맡는다.
이 회장은 ‘OSA의 분류, 병태 생리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그는 폐쇄성 수면무호흡과 집중력, 업무 성취도, 우울증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이어 치의학 관점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내용들을 10월 수요세미나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우 교수가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 내 장치’를 강연하고, 안형준 교수는 ‘구강 내 장치 치료 환자의 관리’를, 이의룡 교수는 ‘치과에서 하는 OSA의 수술 치료’ 등을 주제로 수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강악안면 영역을 다룬다.
한편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수요세미나는 지금까지 총 10개의 분과학회와 협업을 진행하며 치의학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오는 11월에는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내년 1분기에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덴올의 별도 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덴올 관계자는 “수요세미나가 치과 의료진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회와의 협력으로 치과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후에도 꾸준히 치과 의료계의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