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출시한 처방의약품이 치과의사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2023년 UBIST DATA(치과병‧의원 처방량 환산 기준)에 따르면 오스템의 처방의약품은 전국 치과에서 1초에 하나씩 처방되는 수준의 처방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부터 처방까지 논스톱 진료환경 구축’을 목표로 감염과 통증, 염증 관리 등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은 물론 흔치 않게 사용하는 성분들까지 라인업을 구축해 치과의사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스템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항생제(아목시스, 아목시클란, 세파클린) △진통소염제(나프록소, 아세클로페낙, 록소리펜) △위장관제(알파펜, 모사프리, 에스오메프라졸) 등 치과 관련 처방의약품을 선보였다.
특히 노약자에게도 안전한 라인업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항생제의 경우, 페니실린 계열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아목시실린 성분을 사용하며, 진통제 역시 고령환자 및 C V Risk Factor 환자에게도 안전한 나프록센, 빠른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아세클로페닉, 강한 진통 효과와 낮은 위점막 동성의 록소리펜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위장관제 역시 진통제 복용의 속쓰림 개선의 가이드인 1차 처방약 PPI(에스오메프라졸)를 사용한다.
특히 오스템은 수급 이슈로 장기화된 품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자체 생산 라인도 구축했다.
진통소염제 일부와 모사프리 자체 생산 라인을 구축해 안정적인 시장 공급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제품을 사용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별도 가이드도 마련해 진료 및 치료에 적합한 의약품 처방 레시피를 안내하며, 삭감 원인 및 예방 처방 가이드도 제공한다.
오스템은 향후 의약품 복용 횟수는 줄이고,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라인업과 고령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작은 정제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2018년 출시 후 당사 의약품에 대한 큰 이슈가 없던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 제품을 찾는 치과의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클로르헥시딘, 미노덴 등 치과진료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구비함에 따라 1초에 하나씩 처방될 정도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선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과의사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