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WEC서 신규 임원 선출… 부산 APEC 2027 홍보 열기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IFEA) Secretary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APEC)의 회장을 맡아 28개 회원국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48개 회원국이 활동하는 IFEA에서 Secretary로서 2년간 활동하게 됐다.
한편 대한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는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IFEA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 제11회 WEC가 서울에서 열린 이후 12회 인도, 13회 칠레를 거쳐 1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전세계 70개국에서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대한근관치료학회에서는 곽상원(부산대치전원) 교수가 국가대표 강연을 펼쳤으며, 김신영‧손원준‧송민주‧오소람‧장석우‧조형훈 교수 등이 전공의들과 함께 참가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WEC에서는 2027년 3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학술대회를 적극 홍보해 주목받았다.
근관치료학회 관계자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높은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근관치료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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