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소통으로 현안 해법 찾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8월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정선세미나실에서 ‘제1회 대한치의학회 회원학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기존의 ‘분과학회 워크숍’의 명맥을 이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방향 및 회원학회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의학회는 이같은 소통의 장이 공식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회원학회 제출 안건 △전문의제도 발전 방향 △분과학회 분류 개선 △보수교육 관리 등 4개 주제가 다뤄졌다.
먼저 담당이사가 각 내용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 후 회원학회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어느 행사들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회원학회장들은 “정기적으로 이같은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권긍록 회장은 “제8대 치의학회장 취임 후 처음 개최한 워크숍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준 학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오늘 제시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과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