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 이하 KORI)가 오는 10월 3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제3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겸한다.
총 7명의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성재현(경북치대)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질 예정.
먼저 오전세션에서는 캄보디아 교정학회 Chum Mony 회장이 ‘Mesialization and Distalization’을 주제로 강연하고, 성장원(범어성치과) 원장이 ‘Application of Microimplant Anchorage(MIA) for Skeletal Openbite Case’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Guo Qingyuan(칭다오시립병원) 교수가 ‘Application of Tweed-Merrifield Directional Force Technique in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증례를 제시하고, 러시아교정연구회(RORI) Tutusheva Tamila 교수가 ‘Orthodontic Treatment Based on Tweed-Merrifield Philosoph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도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Natalia Baranovska Korzh(우크라이나) 원장이 ‘Extraction of First Molars as a Possible Option for Class Ⅲ Malocclusion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하는 데 이어 금보경(리빙웰치과병원) 원장이 ‘Treatment of Growing Skeletal ClassⅡ with Downward and Backward Rotated Mandible’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Dongxu Liu(산둥대학교) 교수가 ‘A Comparative Study on the Efficacy of Mini-Implant Assisted Rapid Palatal Expansion with Two Different Mini-Implant Position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재현 명예교수가 ‘My Clinical View on the Treatment Effect and Action Mechanism of Functional Applianc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재구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국내외에서 젊은 치과의사의 교육에 헌신해오신 김일봉 선생님 서거 1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겸해 열린다”면서 “KORI의 지원과 상호교류의 영향으로 세계 각 지역의 치과교정계를 이끄는 연자들이 초청됨에 따라 국제학술대회의 의미를 더 크게 할 것”이라며 의의를 설명했다.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9월 23일까지다. 회원과 수련의의 등록비는 10만원, 비회원은 12만 원이며, 사전등록 기간이 지난 후인 9월 24일부터는 모든 등록자의 등록비가 12만원이다.
신청 문의는 KORI 사무국(02-740-7394~4) 또는 이메일(korioffice77@gmail.com)로 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