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 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용인 골드C.C에서 ‘제18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센터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총 19개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에서는 73타를 기록한 서백건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김용우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코스 우승은 곽동곤‧신황규 회원이, 전체 니어는 서은표 회원이 차지했으며, 전체롱기스트는 류원기 회원에게, 여성부 롱기는 안형옥 회원에게 돌아갔다. 코스 니어는 최현성 회원이, 코스 롱기는 형재영 회원이 차지했다.
수원분회는 시상식 후 행운권 추첨 등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을 한껏 돋우고, 기념식을 열어 한가족센터 소개와 진료 봉사, 학술세미나 등 각종 진행 사항을 보고하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독려했다.
민봉기 회장은 “오늘 모인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분회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1만 원 기부 행사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해 기부 행렬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치과의사신협을 비롯한 31개 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수원분회는 후원기관 및 업체 로고가 들어간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감사를 표했다.
이밖에도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자선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