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바이오 치의학’ 혁신적 발전 직접 확인
인천지부, ‘바이오 치의학’ 혁신적 발전 직접 확인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7.26 17:57
  • 호수 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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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2024’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 및 PDRN·PN 치료법 다뤄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1,200명 참석 … 120개 부스 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계 리더들이 혁신적인 임플란트 기술과 개념에 대해 소개하는 장이었으며, 또한 바이오 치의학 분야의 최신 발전에 대한 강연과 최근 주목받는 PDRN PN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가 지난 721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INDEX 2024(인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했다.

온고지신-From Basic to the Future’를 대주제로 열린 ‘INDEX 2024’는 치의학의 기초를 다시금 강조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치과의사들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치과의사 1,050여 명, 치과위생사 150여 명까지 12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 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PDRN 재생 주사요법

먼저 프리미어볼룸A에서는 조리라(강릉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100% 보험청구되는 IARPD를 이용한 부분무치악 수복을 연제로 임플란트를 언제 어디에 적용할지 치료계획에 대한 부분과 실제 IARPD를 제작하면서 만나게 되는 임상 단계별 주의사항을 다뤘다.

이어 김성태(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잇몸증대술을 연제로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잇몸증대술 뿐만 아니라 치조제 보존술 및 골이식의 증례와 근거 논문, 그리고 다양한 적응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간 204~205호에서는 이재관(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수복치료 전 치주치료가 왜 필요하지?’ 강연과 김용건(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근거 기반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강연에 이어 신수정(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의 ‘2024, 석회화된 치아들이 몰려온다강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201~202호에서는 임석균(우리치과) 원장의 치과에서 쉽게 할 수 있는 Biostimulator 물광주사와 울킨(국산LDM)을 이용한 후 관리강연과 김성현(서울본치과) 원장의 최신 TMD 치료 완전정복 from splint to PDRN 재생 주사요법강연에 이어 주보훈(스타28치과) 원장의 ‘AI CDSS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 강연 등이 진행됐다.

 

임플란트 100% 성공 솔루션

오후에는 허영구(닥터허치과) 원장이 임플란트의 수많은 난제들, 어떻게 해결하고 장기적 성공을 유지할 수 있을까?’를 연제로 임플란트의 문제점들을 찾아 솔루션을 제시했던 지난 3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문제를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100% 성공하기 위해 어떤 임플란트를 어떻게 식립하고 어떤 방법으로 보철하는지 등 각각에 맞는 치료방법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창훈(인터서울치과) 원장은 실전 다이아스테마 레진치료를 연제로 레진을 이용한 다이아스테마 치료의 고려사항과 준비 및 치료과정을 케이스와 함께 소개하고, 해당 치료법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동렬(강남루덴치과) 원장은 나의 근관치료 Protocol’을 연제로 마취부터 시작해 와동형성, 근관성형 및 세척, 근관충전까지 본인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근관치료 술식을 소개했다.

바이오 임플란트 최신 기술 선봬

곽현종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치의학 연구의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 및 방법론의 적용 가능성을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자연치 보존을 위한 노력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임플란트의 최신 기술, 조직재생을 위한 PDRN, PN 치료법 등을 다뤄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강연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의사들의 여름 쇼핑찬스로 기대를 모았던 치과기자재전시회는 62개 업체, 120개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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